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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나희가 섹시한 간호사복을 입고 등장해 ‘19금 개그’를 선보인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방송이 불쾌하다”는 의견과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는 의견이 맞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좀비 프로젝트’에서 김나희는 몸에 착 달라붙는 간호사복을 입고 등장해 ‘19금 개그’를 선보였다. 김준호와 정태호는 김나희의 옷 속을 엿보기 위해 백신을 던지는 등 개그를 통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방송을 보고 불쾌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방송이 미쳤다. 저런 방송을 하니까 간호사를 이상하게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런 복장을 한 간호사가 어딨나”라고 비꼬았다. 또 “개콘이 언제부터인지 아이들과 함께 보기 민망해졌다. 보는 내내 불쾌했다”고 지적하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는 반응도 많았다. 한 네티즌은 “재미있게 보면 그만이지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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