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메달리스트와 21세기의 메달리스트’에서는 1960~70년대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현재 메달리스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진은 스포츠 스타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었던 예전 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증언과 뒷이야기를 들어보고, 이번 독일 국제기능올림픽 자동차 정비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강태호 선수의 ‘메달 그 이후’ 삶도 취재했다. 또 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고 싶은 꿈나무들과 2013 전국기능대회 현장을 생생히 취재해 앞으로 ‘기능인 지원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기능 강국의 청년들을 만나다’ 에서는 독일, 스위스에서 장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만나 본다. 독일의 자동차 정비업체는 장인을 꿈꾸는 청년들로 늘 붐빈다. 독일 사회에서 장인이 된다는 것은 존경과 경제적 안정 그리고 사회적 역할을 모두 보장받는다는 이야기와 같다. 시계의 나라로 유명한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 자리한 시계학교에는 전 세계에서 ‘시계 장인’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여든다. 그들은 시계를 만드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시계를 통해 장인정신, 작은 부품 수백개를 컨트롤하는 집중력과 인내심, 장인으로서의 자부심까지 배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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