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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 이나영 커플이 지인의 결혼식에 동행했다.

원빈 이나영이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이 교제를 인정한 뒤 함께 여러사람이 있는 곳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소속사에서 같이 일한 직원 결혼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객들은 공개된 자리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하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원빈 이나영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에 둥지를 틀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7월 교제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뉴스팀 boo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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