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 현장에서 “공식적인 빚은 다 마무리 됐다”고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신동엽은 ‘사업 빚을 아직 다 갚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모르는 비공식 빚이 있다. 아내 몰래 비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 빚청산 소식에 그가 지난 방송에서 사채까지 썼다는 고백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신동엽은 지난 2012년 12월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 출연해 “예전에 아주 예전에 사채를 써 본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신동엽은 “(돈 빌려달라는 말 하기가) 너무 창피했다. 얘기할 사람이 없었다. 은행 가서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집에다가도 얘기 못 하고 친구들한테도 말하지 못했다. 아주 잠깐이면 된다는 생각에 은밀하게 조용조용 잠깐 써 본 적이 있다”며 “이쪽 메커니즘이 상상을 초월하는구나 느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DB (신동엽 빚청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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