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별그대 특집에서 유재석이 천송이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를 패러디한 ‘런닝별에서 온 그대’로 꾸며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 유재석은 ‘별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연기하고 있는 천송이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단발머리 가발에 털모자를 쓰고 천송이가 입어 뜨거운 화제가 됐던 야상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유재석 천송이 변신에 도민준(김수현 분) 역할을 맡은 하하는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송이로 변신한 유재석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멤버들에게 “내가 너희 깠다. 너희 매니저한테 꼭 얘기해라”라며 드라마 속 천송이의 대사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천송이 변신에 네티즌은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 변신..진짜 빵 터졌다”, “유재석 천송이 변신..싱크로율 99%. 너무 웃겨”, “유재석 천송이 변신..얼핏 전지현인 줄 알겠다”, “유재석 천송이 변신..살짝 닮은 듯?”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유재석 천송이 변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