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선거결과 “아쉽지만 다음주에”
향후 10년간 MBC 무한도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뽑는 ‘무한도전 선택 2014’ 결과 발표가 한 주 뒤로 미뤄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향후 10년간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선거 당일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등 세 후보는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면 투표장으로 향했다. 그들은 많은 관심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세 후보는 각자 방에서 초초한 표정으로 투표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출구 조사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무한도전은 지난 22일 향후 10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뽑는 온라인 투표와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프라인 투표 9만 5351명, 온라인 투표 36만 3047명 등 총 45만 8398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