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EBS 밤 10시 45분) 충북 청원군 옹기공장은 밀려드는 주문량으로 밤낮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틀에 흙 반죽을 넣어 모양을 다듬는 일부터 1200도까지 온도가 치솟는 가마에 12시간 동안 옹기를 굽는 일까지 모두 사람 손을 거쳐야 하는 일이다. 프로그램은 매일 젖은 흙을 만지고 뜨거운 가마를 오가며 하루 종일 땀을 흘리면서도 이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는 옹기장이들을 만나본다.
■황금거탑(tvN 밤 11시) 사회생활에 시달리던 용주는 시골 땅을 담보로 영농대출을 받을 속셈에 막연히 농촌으로 내려간다. 종훈은 자신의 밭에서 운석을 발견하고는 그간의 고생도 끝이라고 생각하며 인생역전을 꿈꾸게 되는데…. 과연 운석은 종훈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군대생활을 다뤘던 드라마 ‘푸른거탑’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농촌 ‘거탑마을’을 배경으로 드라마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