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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이시강’ 축구실력 극찬…알고보니 ‘축구선수’?

이영표가 신인배우 이시강의 축구실력을 극찬했다.

이영표는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 우리동네FC와 풍년FC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이시강을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강은 개그맨 양상국, 그룹 소년공화국 원준과 함께 용병으로 투입됐다. 특히 날카로운 패스와 공간 침투로 경기 내내 맹활약했다.

경기 후 이영표는 “이시강은 정말 축구를 좋아했던 사람 같다”면서 “정말 축구를 했던 사람답게 정말 축구를 잘 하더라. 처음 왔는데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고 칭찬했다.

또 “원준과 양상국도 잘했다. 지금처럼만 해주길 바란다”며 “세 명 다 오늘 처음 왔는데 첫날부터 전술대로 잘 따라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준희 해설위원 역시 “오늘처럼 전술적으로 움직인 적이 없다”며 “이시강은 멀티 플레이어의 전형”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시강은 2011년 그룹 키노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대학 축구 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시강 역시 축구선수였네”, “이시강 멋져”, “이시강 잘생겼는데 운동도 잘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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