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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출연할 때
김경란-송재희’

방송인 김경란과 결별한 배우 송재희가 화제다. 송재희는 지난달 18일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악역을 맡았다.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의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뒤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송재희는 지난 3월 개봉한 단편영화 ‘파이널리’에서 주인공으로 연기했다. ‘파이널리’는 성악가 임형주가 자신의 앨범 동명의 타이틀로 제작한 뮤직무비 형식의 10분짜리 단편영화다.

송재희는 2004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뒤 2012년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을 달’에서 청렴한 선비 허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김경란과 송재희는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해 4월 만남을 시작, 6월 공식적으로 사귐을 인정한 뒤 지난 5월 헤어졌다.

김경란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서 송재희와 결별 언급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MC 박미선은 “김경란이 얼마 전에 하나 정리가 됐다. 지금 쉬는 중”이라며 송재희와 결별을 언급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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