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방송도중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혀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한솥밥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윤박에게 “가장 최근 연애가 언제냐”고 묻자, 윤박은 손톱을 물어뜯으며 머뭇거렸다.
이에 김신영은 “혹시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냐”고 물었고, 윤박은 “네”라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아직 소속사에 이야기를 못했다”며 “여자친구는 학생이고 교제한지 222일 됐다”고 답했다. 윤박은 “뽀뽀도 했냐”는 MC 들의 짓궂은 질문에 “뽀뽀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네가 몇 살인데 회사에 이야기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윤박은 1987년생으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다. 한예종 출신으로 2012년 MBC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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