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 프라임(EBS 밤 9시 50분) 우리에게 남은 삶의 시간은 얼마나 될까. 그 누구도 자신에게 남은 삶의 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 당장 오늘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마지막 날일지도 모른다. 항상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게 되는 존재, 가족. 늘 함께할 수 있을 것만 같던 가족에게도 이별의 순간은 찾아온다. 죽음을 앞둔 환자와 이들의 가족에게 주어진 짧지만 소중한 시간을 담아 본다.
■일리있는 사랑(tvN 밤 11시)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희태(엄태웅)의 이야기. 비뇨기과에서 은밀한 수술을 한 희태는 엉뚱한 매력의 4차원 여고생 일리를 만나 망신살이 뻗치고 만다. 그렇게 악몽은 시작일 뿐 희태는 임시 생물교사로 나간 여학교에서 다시 일리를 만나게 되고 교사로서의 생활이 복잡하게 꼬여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