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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5분) 외국인과 한국인이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멀리서 본다면 사람들은 둘 중 누가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대부분은 한국 사람이 외국어 능통자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하지만 요즘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을 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 친구와 속담 대결을 해도 전혀 뒤지지 않고, 고된 등산 후에 들이켜는 막걸리 한 사발의 즐거움까지 뼛속 깊이 이해하는 외국인들. 우리는 더이상 그들을 이방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2014년 찰스와 철수를 통해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애니 퐁(KBS1 토요일 오후 2시 15분) 달 토끼들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 홀로 달을 지키는 토끼 대왕은 언제나 세 쌍둥이 토끼의 등쌀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그런데 토끼들이 그만 대왕이 애지중지하는 왕관을 파손하고 만다. 이 일로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토끼 대왕은 우연히 바라본 행성 지구를 보며 놀라운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 지난 방송에서는 멤버들 중 극한 알바 1단계 ‘고층빌딩 유리창 닦기’를 박명수만이 성공했다. 결국 그를 제외한 멤버들은 다시 8시간 동안 고난도의 알바에 도전해야 한다. 오직 숫자로 제공된 힌트만으로 2단계 알바 장소를 선택해야 하는데…. 과연 멤버들은 무모한 미션을 통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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