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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에 휘말렸던 개그맨 장동민이 23일 “제 과거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다시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CGV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제작발표회에 참석, “공식 석상에 오랜만에 나왔는데 말씀 하나 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동민은 이어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방송을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지난해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저속한 표현으로 여성 등을 비하한 사실로 올해 4월 설화에 휘말린 바 있다.

그는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2편에 계속 출연하다가 ‘지니어스’ 새 시즌에 합류했다.

27일 첫 방송되는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장동민을 비롯한 역대 시즌 출연자 13명이 거액을 놓고 심리전과 두뇌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장동민은 “(’지니어스’에서) 배신이나 뒤통수는 비도덕적인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는 전략과 전술이고 ‘지니어스’를 한 번이라도 본 시청자들은 이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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