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여배우 중에서 실제로 제 이상형이 있었어요”

21일 오후 8시에 방영되는 ‘한래지성’ 7회에서는 배우 주원이 출연한다. 이날 한 주의 스타를 만나보는 ‘핫스타 클로즈업’에서는 요즘 드라마 ‘용팔이’로 배우 김태희와 함께 화제를 몰고 있는 주원을 단독 인터뷰했다.

주원은 MC한석준 아나운서와 가진 인터뷰에서 상대 여배우들에 대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배우 최강희의 매력은 “순수함”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문채원에 대해서는 “지적이고 도도할 것 같은데 애교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극중에서 호흡을 같이 하고 있는 김태희의 매력은 “미모”라고 답해 인터뷰 분위기를 재치 있게 이끌어 갔다.



그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마준 역할을 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도 이야기했는데, “마준이 때문에 인상이 변했다”고 이야기 하면서 “역할에 따라 외모나 성격도 많이 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마준 역할을 할 때는 실제로 사람들이 나를 나쁘게 봤다”면서 “지나가다 등짝도 많이 맞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배우 겸 가수인 이정현도 만났다. 그는 홍대에서 열린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홍보행사를 마치고 ‘한래지성’이 준비한 리무진 토크에 참석했다. 리무진 토크에서 벌어진 ‘오자(五字)토크’에서는 이정현의 여가시간 활용법에 대해서 집중 탐구했다.

홍대를 자주 가냐는 기자의 질문에 “홍대에는 맛 집이 많다. 특히, 중국식 백반과 시금치를 간장에 졸인 음식 등을 좋아해서 자주 온다”고 말했다. 또한 여가시간 활용법에 대해서는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면서 “가장 좋을 때는 다 같이 술을 마셨는데, 후배들이 계산을 먼저 하고 갈 때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야기했다. 이어 “항상 자기가 계산을 하고 가는 친구가 빅뱅의 승리다. 너무 예뻐 죽겠다”라고 말해 승리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이밖에도 ‘한래지성’에서는 중국이 사랑한 한류 아이돌 랭킹 HOT5, 박신혜의 ‘피노키오’ 메이크업 따라잡기 등 한류스타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래지성(韓來之星)은 ‘한국에서 온 스타’란 의미다. 한국스타들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서 스타들의 근황은 물론, 작품 뒷이야기와 스타들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래지성’은 드라마 ‘프로듀사’의 판권을 사서 방영예정인 중국 소후TV와 ‘별에서 온 그대’의 판권을 사서 방영한 아이치이에 동시 방영된다. 중국 소후TV에서는 저녁 8시에 방영되며, 유쿠와 텐센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한래지성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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