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이국철(이기광 분)이 사고로 시력을 잃고 청력이 발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사고로 시력을 잃은 국철은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모두 듣게 됐고 “시력을 잃고 난 후 난 믿기 어려울 만큼 엄청난 청력을 얻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일하는 사람들은 국철의 시계를 보며 “이게 다 국철이 거거든? 시계 보는 장님 봤어?” “그럼 이거 짝퉁으로 바꿔놔도 모르겠죠?”라고 속삭였고, 이를 알게 된 국철은 “원치 않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건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불행이다”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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