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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조석에게 ‘런닝맨‘ 멤버들이 사과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 427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꾸며진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이 조석 작가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음의 소리’ 저자 조석 작가는 ‘런닝맨’ 출연 당시 95분 중 5분 33초의 적은 분량으로 서운한 마음을 자신의 웹툰에 담았다고 소개됐다. 이에 조석 작가는 “다시 볼일 없을 줄 알고 그린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조석 작가에게 “적은 분량으로 아쉬움을 드리고 실망감을 전해드린 점 사과합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은 조석작가에게 이름표 뜯는 기회를 주고 런닝맨 멤버들은 그려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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