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는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중인 배우 김소연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섹션’에서 김소연은 자신의 성숙한 외모에 대해 “저는 얼굴이 이래서 그런지 몰라도 18살 때 ‘예스터데이’라는 작품에서 28살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3 때는 꽃뱀 역할도 맡았었다. 사춘기 시절이다 보니 ‘나는 예쁘고 풋풋한 역할이 안 들어올까’ 속상했다. 극중 친구가 10살 많은 언니 오빠들이라 끝나고 어울리지도 못했다. 그때는 아쉬움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섹션’에서 김소연은 결혼 계획도 언급했다. 김소연은 “서른일곱쯤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서른일곱이 이렇게 정정한 나이일 줄 몰랐다. 결혼 계획은 천천히 세워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세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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