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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이먼트 양현석 대표의 아내 이은주가 ‘무한도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2’ 젝스키스 편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진은 과거 그룹 스위티로 활동했던 친동생 이은주와 식사를 같이했다.
이재진은 “제 편은 제 동생과 제 동생 남편과 조카들 밖에 없다”며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동생이 결혼하고 조카들 낳으면서 내 마음도 편해질 수 있었다. 이전엔 휘청거릴 뻔 했었다”라며 양현석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은주는 이재진에 대해 “아이들이 삼촌은 밖에서 봐도 잘생겼고 안에서도 잘 생겼다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진은 “조카가 무대에서 춤추는 거 보고 싶다고 한다. 싸워서 이겨서 1등 하라고 한다. 삼촌의 적은 H.O.T.로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주는 “오빠가 오랜만에 젝스키스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고 오빠 이재진을 응원했다.
이은주는 양현석 소속사 가수인 스위티로 데뷔했고 이후 무가당으로 가요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