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는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 마당’에 출연, “교회 열심히 나간다고 구원받는 게 아니다. 교회 가는 것으로 불충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정민 목사는 “사람들이 교회다.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을 살만한 세상으로 만드는 공동체가 교회다. 교회만이 사사로운 이익, 내 이해관계 추구하는 사람과는 상반된 삶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당 마일리지는 애초에 없었다’는 전제에 “사실 종교라는 전체가 마일리지 시스템이다. 착한일 하면 마일리지 쌓이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종교 통합을 하더라도, 마일리지 교환 시스템 만들자는 거다. 불교, 무슬림이 쌓는 마일리지 다 똑같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조정민 목사는 MBC기자 출신으로, 이후 고든 콘웰 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해 목회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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