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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김유미 부부가 임신 사실을 전했다.
정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우의 아내 김유미가 임신 3개월이란 소식을 전했다.
과거 tvN ‘꽃보다 청춘-감독판’에서 갓 결혼식을 올린 정우가 결혼반지를 자랑하며 아내 김유미를 언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당시 정우는 새 반지를 끼고 약속장소에 나왔고, 정상훈은 “새신랑, 유부남”이라며 그를 놀렸다. 정우는 이에 “여행 처음 할 때부터 기분이 남달랐던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는 김유미가 자신의 여행기를 보고 “있는 그대로 잘 나왔다고 말해줬다”고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결혼식 때에도 스몰웨딩으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고, 소박한 가정을 꾸리기를 원했다고. ‘영원한 쓰성’ 정우는 어느 새 어엿한 아빠가 될 준비를 마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