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37)이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녀의 이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승은은 지난 2014년 5월 남편 박모 씨와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

2008년 결혼한 오승은과 박씨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이혼 후 그녀는 고향인 경산에서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 MBC ‘논스톱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KBS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6월, 프로젝트 그룹 ‘오즈’를 결성해 ‘친구’, ‘시절’, ‘여름바다’ 등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오승은은 23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혼에 대한 전말을 밝힐 예정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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