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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김국진과 달달한 공개 연애를 즐겼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와 김국진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변 간이역을 방문한 강수지와 김국진은 과거 역을 방문했던 사람들의 낙서 흔적을 발견했다. 이에 강수지도 조심스럽게 펜을 들고 ‘KJ SS’라는 이니셜을 썼다. 그리고는 “이니셜은 썼는데, 중간에 (하트는) 못 그리겠어요”라며 부끄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김국진은 당황한 듯 “그건 나도 못해!”라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하트 반쪽을 그리고는 강수지에게 나머지 반쪽을 그리도록 펜을 넘겼다.
하트를 완성한 두 사람은 남사스럽다는 말을 연이어 언급하며 줄행랑을 쳤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