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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의 자녀 소을이와 다을이가 아빠의 팬사인회 현장에 참석해 배우 김태희, 장동건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소을이와 다을이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껏 차려 입은 소을이와 다을이는 누군가 있는 문을 두드리며 “언니 계세요?”라고 물었다. 이들의 노크에 반갑게 문을 열어준 사람은 배우 김태희였다. 김태희는 “네 들어오세요. 반가워, 얘들아”라며 환한 미소로 이들을 반겼다.
이범수는 다을이에게 “태희 누나 우리 집에 초대해, 말아?”라며 호감도를 물었다. 이를 듣던 소을이는 “난 초대할 거야”라고 재빨리 답했고, 다을이 또한 누나를 따라 “나도”라고 말했다. 두 아이들은 김태희에게 뽀뽀를 하며 집에 놀러와도 된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특히 다을이는 김태희 옆에서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아이들이 다음으로 만난 사람은 배우 장동건이었다. 이범수는 이번에도 다을이에게 “동건 삼촌 우리 집에 초대해, 말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다을이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안 할 거야”라고 답해 장동건을 서운하게 했다. 장동건은 “삼촌 놀러가면 안 돼?”라며 애정을 구걸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