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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프러포즈 반지의 제왕으로 등극했다.

‘한밤’강성태가 한국 프러포즈 문화를 소개하며 배우 한채영에 대해 ‘반지의 제왕’이라고 소개했다. 한채영은 지난 2007년 4살 연상의 사업가 최동준씨와 결혼했다.

1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팩트폭행’이라는 코너를 진행 중인 강성태는 스타들의 프러포즈를 분석하며 “프러포즈 반지의 제왕은 한채영이다. 프러포즈 반지 가격이 아주 놀랍다”말했다.

강성태는 “반지의 제왕이 있다. 한채영의 결혼 반지는 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가격으로는 5억 원에 달한다. 또 이영애의 참깨 다이아몬드 반지도 유명했다”고 소개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한채영의 결혼반지 가격을 강남 30평 아파트 전셋값에 비유하기도 했다.

예물 전문 매장 관계자는 한채영의 반지에 대해 “티파니 사의 물방울 다이아몬드 반지로 알고 있다. 사이즈는 5캐럿. 금액은 5억 원대”라고 밝혔다.

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직접 껴 본 담당 PD의 모습에 강성태는 “실제 5억 원짜리 반지가 이런 느낌이라는 건데, 손가락 부러지지 않겠느냐? 나만 그러냐? 손가락에 집 한 채 끼우고 다니는 거네”라고 말했다.

사진=SBS ‘한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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