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컬투쇼’ 한희준이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한희준-러블리즈가 출연했다.

이날 한희준은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아시아 최초로 탑9에 들었다”고 소개했다.

당시 DJ가 어느 정도의 인기였냐고 묻자 “공항가면 비행기를 탔을 때 방송해주시지 않냐. 기장님이 우리 비행기에 희준이가 탔다고 해서 비행기에서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 그 정도로 사람들이 좋아해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 ’생각나‘라는 발라드곡을 발매했는데 잘 안 됐다. ’컬투쇼‘에서 노래를 부르면 차트에 다시 진입한다는 소문이 있더라. ’컬투쇼‘로 역주행을 노려보겠다”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DJ는 “소문이다. ’컬투쇼‘라고 다 되는 건 아니다. 우리 노래 불러도 차트에 안 오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청취자가 올린 문자 중 ’어린 시절 김태우를 보는 것 같다‘라는 글에 한희준은 “제가 샵을 다녀오면 다르다. 다음에는 비주얼 발라드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생각나‘를 라이브로 부른 뒤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보컬 톤인데 소화를 잘한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의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