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고아성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고아성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가 입고 있는 남성재킷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지난 8회에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우진(하석진 분)이 자신의 재킷을 호원(고아성 분)에게 덮어주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의 모습이다. 고아성은 이 장면을 촬영하며 장난기가 발동해 하석진의 재킷을 어깨에 걸친 채 마치 런웨이를 걷는 모델처럼 갖은 포즈를 취했다. 허리에 손을 얹고 당당히 워킹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숨겨놓았던 애교를 발산했다.
고아성은 ‘자체발광 오피스’ 촬영 현장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른 배우와 스태프에게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 최근에는 극 중 서우진 부장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 초반의 ‘슈퍼 을(乙)’의 이미지부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매력까지 탑재한 그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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