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2회가 7.3%(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방송이 기록한 6.4%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2회 방송분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효리가 스태프 아이유를 맞이하는 장면이다. 이날 초인종 소리에 나간 이상순은 화면에 비친 아이유의 얼굴에 얼음이 됐다. 그는 이효리를 불렀고 이효리는 “아이유 아니야?”라며 놀랐다.
문을 열고 이효리는 아이유를 맞으러 뛰어나갔다. 이효리를 만난 아이유는 깍듯하게 인사했고 이효리는 “이게 얼마 만이냐”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4년 만이었다.
이효리는 “스태프를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네가 올줄 몰랐다. 어떻게 부려먹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 또한 아이유를 맞이하러 나왔다. 이효리는 “아이유가 온다고 맨발로 뛰어나왔냐”고 타박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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