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 혼자 산다’ 측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박나래가 수줍은 표정으로 충재씨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충재씨를 위해 다양한 식물로 식탁을 꾸몄고 고급 레스토랑처럼 손 씻는 물까지 따로 준비하며 완벽한 점심상을 차렸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행복할 것 같은 박나래가 뾰로통한 얼굴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범인은 바로 기안84였는데, 그가 두 사람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다가도 분위기 브레이커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충재씨와의 첫 만남에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를 입고 청순 소개팅룩을 완성시키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 정작 충재씨와는 눈도 못 마주쳐 설렘 지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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