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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에서 서현진 양세종이 트러플을 시식하며 가까워졌다.
19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가 잘못 배달된 택배를 온정선(양세종 분)에게 가져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정선이 주소를 잘못 적어 이현수의 집으로 배달이 왔고 이현수는 그의 집앞으로 가 택배를 전달했다. 온정선은 “온 김에 집에 들어가자”고 말했고 이현수는 거절했지만 “남자로 느껴지면 부담되겠지”라는 그의 말에 함께 집으로 향했다.

그의 집에 간 이현수에게 온정선은 “아주 훌륭한 놈이 있다”며 자신의 집 앞 테라스에 트러플을 가져왔다.

이현수는 온정선이 트러플을 칼로 써는 모습에 “이게 뭐예요?”라고 물었다. 온정선은 “트러플인데 우리나라엔 안 자라요. 프랑스에서도 떡갈나무 밑에 땅 속 깊이 있는 열매에요”라고 귀한 음식임을 밝혔다. 이현수가 “비싸겠네요. 재벌이에요?”라고 묻자 온정선은 “선물 받았다”고 답했다.

트러플을 맛본 이현수는 “좀 특별한 맛이네요”라며 맛을 느끼는 듯 말했다. 그러나 온정선은 “별맛 없을 텐데”라고 답했고 이현수는 “무지 특별한 맛인데 내가 미맹이라 못 느끼는 줄 알았다. 어쩐지 별맛 없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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