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17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의 싱거운 프러포즈 이후 정리했던 짐을 다시 들고 다시 세희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두 사람은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지 이들의 감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앞서 세희의 제안에 거절을 한 전적이 있는 지호이기에 그녀가 다시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정말 필요에 의한 결혼을 진행하게 될 것인지 또 그 과정은 보통의 커플과는 어떤 점이 다를지 이들의 수지타산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주인공인 지호와 세희를 통해 결혼에 대한 색다른 가치관을 제시하며 시대의 흐름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는 청춘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스란히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