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땡볕 아래 고구마 캐기를 시작한 멤버들은 꽃무늬 모자와 장화, 밭일 전용 의자까지 풀장착한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상상했던 휴가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실망한 멤버들과는 달리 유독 신이 난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김종국이었다. 고구마 캐기마저 운동 삼은 김종국은 ‘폭풍 삽질’로 팔뚝에 핏줄까지 세워가며 ‘성난 팔근육’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멤버들은 고구마 밭일을 시작으로 휴가의 탈을 쓴 고난의 연속이 이어졌는데, 과연 멤버들이 고된 노동으로 극한 휴가를 보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가을 휴가 레이스의 숨겨진 비밀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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