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생민은 권혁수의 영수증을 본 후 ‘브라질리언 왁싱 9만원’ 지출 항목에 궁금증을 보였다. 김생민이 “왜 털을 제거하느냐”고 묻자 권혁수는 “스타일링 차원에서 왁싱을 한다”며 “걸음걸이가 빨라진다”고 말하며 만족해했다.
이에 김생민은 “도대체 어느 부위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걸음걸이가 빨라질 수 있는 부위겠죠”라고 대답했다.
송은이의 말에 김생민은 “브라질리언 왁싱은 가랑이 관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앞으로도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겠다고 말했으나 김생민은 “나는 9만원이 들어서 싫다”고 통장요정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는 스페셜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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