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속 ‘위성락’ 역으로 화제를 모은 진선규는 당시 “저 멀리 우주에 있는 좋은 배우라는 목표를 향해서 조금씩 나아가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진정성 있는 소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한도전 측은 진선규에게 ‘2017 무한도전 선정 올해의 인물’ 상을 주기 위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멤버들은 처음 만난 진선규는 “안녕하세요, 영광입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유재석을 만난 그는 “진짜 영광입니다”라며 와락 안기도 했다.
유재석은 “귀하는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혼신의 연기로 대중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였으므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습니다”라며 수상 이유를 말했다.
진선규는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첫 예능 출연이라 너무 떨려서 청심환 먹고 올까 했는데 떨었는데 만나뵙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 이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영광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무한도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