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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여사’ 정재은이 ‘싱글와이프 시즌2’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를 만난다.



17일 오후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이하 ‘싱글와이프2’)가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1에서 활약한 ‘우럭여사’ 정재은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우럭여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아한 럭비공’ 정재은에게 붙은 애칭이다. 그는 특히 좌충우돌 리얼한 여행 과정과 어떤 상황에서도 초 긍정적인 모습으로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 정만식의 아내 린다 전과 함께 ‘아내데이’를 맞아 낭만일탈을 떠난다.

평소 정재은과 친분이 있던 배우 정만식은 아내 린다전에게 정재은을 여행 메이트로 소개시켜줬고, 정재은은 아내의 여행에 동행해달라는 정만식의 간곡한 부탁에 이를 수락했다.

이에 정재은과 린다전은 함께 여행을 떠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대 미녀MC로 활약한 김연주가 13년 만에 지상파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연주는 허수경, 정은아와 함께 90년대를 대표했던 MC이다. 그는 동료 방송인 임백천과 결혼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날 김연주는 나홀로 낭만일탈을 떠나, 호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새롭게 돌아오는 ‘싱글와이프2’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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