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같은 팀을 이룬 이경규와 한은정은 점점 서로의 닮은 모습을 발견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은정은 강호동의 과한 진행 멘트에 초반부터 질린 듯 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이경규는 동지를 만났다며 매우 공감해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한은정은 결혼에 대한 생각과 평소 꿈꿔온 이상형을 공개했다. 한은정은 그림 같은 집들을 구경하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말 많은 강호동을 멀리했던 한은정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말 없는 남자보다는 차라리 말 많은 사람이 좋다”고 반전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밥동무 한은정의 매력은 2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광교신도시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