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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 트로트 대가 사부가 등장한다.

14일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트로트의 대가’ 사부의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앞선 녹화에서 사부의 집에 방문한 멤버들은 도착하자마자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부의 집 한켠에 ‘트로트의 대가’답게 사부의 전용 노래방 기계와 세계 각국의 술들이 가득 채워져 있던 것. 멤버들은 이후에도 집안 곳곳에서 계속 나오는 술들은 물론 전용 ‘술장고’까지 있는 모습을 보고 “역시 ‘주당’답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집 구경을 마친 멤버들에게 사부의 트로트 특별 강의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사부님께 직접 배울 수 있다니 영광이다”, “우리가 사부의 첫 제자 아니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트로트에 한껏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점점 트로트의 세계로 빠져든 멤버들은 전에 볼 수 없던 진지한 모습으로 집중했다. 이를 지켜보던 사부는 “다들 너무 진지한 거 아니냐. 왜 이렇게 집중하냐”라며 당황했다.

멤버들의 트로트 대결을 앞두고 최연소 심사위원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최연소 심사위원과 만남에 반가움은 잠시 심사위원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진짜 트로트 가수가 된 듯 손짓, 발짓까지 곁들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트로트의 대가’ 사부와 최연소 심사위원의 정체는 1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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