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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시험 도중 있었던 황제성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에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개그맨 시험을 한 번에 통과할 만큼의 화려한 말발을 갖춘 선수다”라며 게스트로 나온 황제성을 소개했다.

황제성은 “처음 밝히는 건데 한 번도 개그맨 시험을 제대로 본 적 없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절친으로 알려진 문세윤과 박나래도 들어 본 적 없고,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이야기이기에 모두의 관심이 황제성에게 집중되었다.

이후 황제성은 준비한 개인기를 보여주기 전, 오디오 덕분에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문세윤과 전현무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오디오가 붙여준 거다”, “정식으로 시험 봤으면 못 붙었다”며 짓궂은 농담을 전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대세 모텔테이너 정혁은 “예전에 개그맨 시험을 보러 간 적 있다”며 개그맨을 준비했던 과거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뒤이어 “수많은 롤 모델 중에 제성이 형이 있다”고 말해 황제성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다음 덧붙인 반전 있는 말로 황제성을 들었다 놨다 하며 핵인싸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뿐만 아니라, SNS 팔로워 수 157만 명을 자랑하는 글로벌 핵인싸 모델 아이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델계의 핵인싸 정혁X아이린과 개그계의 아뿔싸 황제성의 센스 있는 인싸력 말발 대전은 오는 9월 3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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