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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에 출연 중인 배우 고경표(왼쪽부터), 개그맨 이수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tvN ‘백패커2’ 방송 장면 캡처
tvN ‘백패커2’에 출연 중인 배우 고경표(왼쪽부터), 개그맨 이수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tvN ‘백패커2’ 방송 장면 캡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우체통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2’에는 청주우체국을 찾아 직원들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백 대표와 ‘백패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출장 갈 곳의 힌트가 담긴 상자를 건네받았다.

상자에는 쓰레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들이 들어 있었고 멤버들은 이를 보고 유력한 출장지로 쓰레기 분리수거장과 소각장을 꼽았다.

목적지에 다다르자 멤버들은 이날 출장지가 우체국이라는 걸 알게 됐다.

tvN ‘백패커2’에 출연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tvN ‘백패커2’ 방송 장면 캡처
tvN ‘백패커2’에 출연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tvN ‘백패커2’ 방송 장면 캡처


이에 배우 고경표는 “우체통에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그렇게 버리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백종원은 맞장구를 치며 “맞네”라고 했지만, 몇몇 발언은 묵음 처리가 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개그맨 허경환이 “욕은 왜 하시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백종원은 “갑자기 욕이 나왔다”며 “우체통에다가 쓰레기 버리는 사람 진짜 성질 나지 않나”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35년차 집배원은 가장 기억나는 우체통 수거물 중 하나로 아이스크림을 꼽았다.

그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그냥 우체통에 버렸더라”라며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우편물이 훼손돼 황당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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