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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캡처
배우 최성국.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캡처


배우 최성국(54)이 두 아이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24세 연하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 인사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은 “(첫째 아들) 시윤이 동생이 생겼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짜야, 거짓말이야?”라는 가수 강수지의 반응에 최성국은 “누가 이런 걸로 거짓말하냐”고 받아쳤다.

최성국은 “이제 임신 10주 차다. 6월 초 되면 안정기에 들어간다”며 “아내가 입덧 기간이라서 좀 힘들다”고 털어놨다.

배우 황보라는 “어떻게 오빠 나이에 그렇게 금방 생기냐”며 “상남자다”라고 감탄했다.

배우 최성국과 아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캡처
배우 최성국과 아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캡처


최성국은 태명도 공개했다. 그는 “시윤이는 추석쯤 낳아서 ‘추석’이라고 지었는데, 출산 예정 날짜를 봤더니 12월 초라 절기상 그때가 대설이더라. 대설 하면 함박눈이 생각나니까 ‘함박’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지난 2023년 9월 첫째 아들 시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약 2년 만에 둘째를 만나게 됐다.

1970년생인 최성국은 2022년 11월 2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 후에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첫 만남부터 상견례, 결혼 준비 과정 등 현실감 넘치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시트콤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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