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에 출연한 K팝 팬 막달레나 민피(20)가 걸그룹 포미닛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걸그룹을 사랑한 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다양한 사연을 가진 외국 팬들이 출연한 가운데 프랑스인 막달레나 민피는 포미닛의 열혈 팬으로 포미닛과 춤을 추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연습하게 된 춤 실력은 2011년 열린 제1회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www.coverdance.org) 참가로 이어졌다. 유럽 참가자들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해외 본선에서 막달레나 민피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커버댄스 팬으로 선정됐다. 당시 포미닛과 같은 소속사 출신인 그룹 비스트가 직접 심사를 맡았다.
포미닛의 데뷔곡 ‘핫이슈’ 때부터 팬이었다는 막달레나 민피는 한국어도 열심히 공부하게 됐다며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K-POP 커버댄스 참가자다운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MC 강호동과 포미닛 등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