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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 경로 공개 “접촉했을 시 신고 부탁드린다” 구체적인 경로보니

’부산 메르스 환자’

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13일 부산시가 부산 내 두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환자 A씨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A씨는 확진환자가 발생한 대전 대청병원에서 2주간 파견근무를 한 후 지난 1일 부산으로 돌아와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동경로를 유심히 봐 달라”면서 “경로에 접촉한 사실이 있는 시민은 부산시 메르스 핫라인(051-888-3333) 또는 구·군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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