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성과급이 화제다.

삼성그룹이 29∼30일 계열사별로 성과급 개념인 OPI(성과인센티브·overall performance incentive)를 지급한다.

2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성과인센티브 규모가 크게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연봉의 50%를 OPI로 받는다.

이어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역시 최대 한도인 50%를 지급받는다. 반도체 부문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시장의 호조 등에 힘입어 작년 3분기 무선사업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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