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의 한 주택 방안에 쓰러진 A 씨가 주민신고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응급실에서 A씨는 수십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맥박이 없자 당직의사는 사망판정을 내렸다.
이후 검안의와 검시관을 대동한 경찰이 A씨를 냉동고에 넣기 전 마지막으로 살펴보던 중 A씨의 목 울대가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던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병원 측에 곧장 연락하고 응급실로 A씨를 재차 옮겨 치료받게 했다.
현재 A씨는 맥박과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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