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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에 대한 포스팅 금액을 전달받고 KIA 타이거즈에 통보했다.

KIA 측이 전달받은 포스팅 금액이 생각보다 낮아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현종의 미국 진출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양현종과 KIA 측은 샌디에고로부터 200만 달러를 제시받은 김광현보다는 높은 포스팅 금액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O는 KIA 타이거즈의 수용 여부를 오는 28일 오전 7시까지 MLB 사무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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