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지현 남편, “이지현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라… 술-담배 안 해 매력적”

‘택시 이지현 남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편 김중협씨와 함께 ‘택시’에 동반 출연했다.

이지현-김중협 부부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첫만남부터 결혼생활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 남편 김중협 씨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찮게 볼링장에서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지현 남편은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뒤 또 우연찮게 골프모임에서 만났다. 그땐 같은 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서로 못 알아봤다. 아내가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 골프 치다 예전에 만난 기억을 해냈다”며 “그 이후 또 아내와 강남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아내가 먼저 아는 척을 해주더라. 그러다 둘이 연락하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지현 남편은 “이지현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다. 술도 잘 안마시고 담배도 안 펴 여자로서 매력이 느껴졌다”고 아내에게 반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골프 모임에서 7세 연상 김중협과 3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었다.

사진=tvN 택시 방송캡처(택시 이지현 남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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