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도경완, 조우종에 기습 뽀뽀 ‘깜짝’ 조우종 반응보니 “처량하다” 무슨 뜻?

‘1대100 도경완’

‘1대100’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동반 출연해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1대100’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아들을 언급하며 “내가 집에 가면 기어다니는 도경완이 있고 서있는 도경완이 있다. 그냥 똑같이 생겼다. 완전 똑같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모든 부모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걸 봐서는 장윤정을 닮은 것 같다”며 “나를 닮았다고 하는데, 머리 큰 건 날 닮고 얼굴 작은 건 아내를 닮았다. 볼링공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또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이 아이를 낳은 이후에는 스킨십을 금지했었다. 뽀뽀를 하면 ‘뭐하는 짓이야’라고 소리쳤었다. 지금은 괜찮다. 아이를 낳으면 산후우울증도 있고 호르몬으로 인해 변화가 생긴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윤정은 “그 땐 내가 너무 예민했다. 지금은 아이 앞에서도 뽀뽀한다. 아이가 까르르 웃더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도경완은 “5단계를 통과하면 아주 찐하게 뽀뽀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5단계를 넘어선 도경완은 “‘내가 누구한테 뽀뽀를 하겠다’고 상대를 밝히진 않았다. 나는 조우종에게 하고 싶다”고 고백하며 조우종에게 다가가 기습 뽀뽀를 했다.

도경완의 돌발 행동에 조우종은 “왜 나한테 그래. 나도 여자한테 하고 싶다. 내 인생이 처량하다”고 불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KBS 1대100 방송캡처(1대100 도경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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