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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안재욱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안재욱은 2세 계획으로 “몇 명을 낳는다기보다 건강한 아이를 낳길 바란다. 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짧았던 연애 기간이었다. 뜨거울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더 많은 추억을 쌓지 못한 채 바로 아이를 갖게 되면 미안한 마음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은 “물론 신부가 ‘오케이’해서 하늘에 맡기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의 장점보다는 신부의 장점이 보인다. 그래서 신부를 닮은 예쁜 아이를 원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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