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윤보미, 가족과 함께 할 남은시간 3개월 선고
‘위대한 유산 윤보미’
’위대한 유산’ 윤보미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오열했다.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28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측정 받았다.
윤보미는 남은 인생 약 62년 중 일하는 시간 29년 5개월, 취미 생활 및 혼자 있는 시간 4년 5개월 등을 계산한 결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윤보미는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 엄마를 생각했다.
이날 ‘위대한 유산’에서 부모님 대신 가게를 보게 된 윤보미는 첫 손님께 “6200원이요”라고 자신있게 말하다가 영수증을 지웠다고 구박하는 아빠의 눈치를 보며 손님에게 사과하며 “합계는 나왔잖아. 만원 찍고 여길 눌러 잔액은 여기 떠”라는 아빠의 설명과 함께 계산을 했다.
특히 윤보미는 물감을 찾는 손님에 당황하며 “아빠 물감 물감”,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이거 얼마야?”라며 계속해서 다급하게 아빠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아빠와 함께 청소를 하며 “아빠 내가 도움 돼? 도움 많이 돼?”라며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2015년 추석 연휴 방송된 파일럿 예능으로 가족에게 소홀해진 연예인들이 부모의 생업을 직접 체험한 프로그램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위대한 유산 윤보미)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