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수진의 냉장고는 세계에서 활약하는 발레리나답게 화려한 식재료들이 가득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기대와 달리 허전했다. 특히 강수진의 냉장고에는 여느 게스트의 냉장고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고기가 없었다.
이에 강수진은 “한국 사람들이 제일 삼겹살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는데, 나는 삼겹살을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강수진은 “죽기 전에 한번은 먹겠죠”라며 “채소가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강수진의 고백에 정형돈은 충격에 빠진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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