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에는 배우 강동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강동원의 최근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지난달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작발표회 때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면 ‘쟤 왜 저렇게 됐냐’는 말을 많이 하신다”며 “저도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 머리도 예쁘게 자르고 몸도 유지하고 싶은데 작품을 찍어서 어쩔 수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동원은 “배우는 작품을 찍고 있으면 그 상태로 자리에 나가게 되니까 ‘쟤 왜 저렇게 됐어’라고 하시면 좀 억울한 면이 있다”며 “가수라면 머리도 의상도 어떻게 할 텐데 배우다 보니 항상 캐릭터의 머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동원은 “나는 미용실도 안 간다. 염색을 할 수도 펌을 할 수도 없다”며 “지금은 전 작품을 마치고 다음 작품을 위해 머리를 최대한 기르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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